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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시즌 전 전망

by 모임대표 2024. 2. 28.
창단 후 처음으로 2부리그로 강등당한 시즌이다. 목표는 당연히 2부리그에서 뛰쳐나와 다음 시즌에 1부리그로 승격하는 것이다. 수원의 승격은 창단 30주년 맞이로는 더없이 적절할 것이다. 우선 몰락한 구단과 초토화된 팀의 정상화가 우선시되어야 한다. 2023년 12월 6일, 이준 대표이사와 오동석 단장이 사의를 표명하면서 우선 프런트 개편이 일어날 전망이며, 실질적인 모기업이라고 볼 수 있는 삼성전자 측도 보다 못했는지 경영진단을 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19일에는 모두의 우려대로 염기훈을 정식 감독으로 선임한다는 단독 보도가 나왔다. 오피셜이 나와봐야 알겠지만, 이게 사실이라면 수원은 구단 개선 의지가 전혀 없다고 봐야 할 것이다. 이에 프렌테 트리콜로에서 이를 반대하는 성명문을 올렸다. 일단 그 이후인 12월 29일에도 염기훈의 감독 선임 오피셜은 나오지 않았는데, 감독 선임 오피셜 뿐만 아니라, 강등 이후 온갖 루머만 양성될 뿐 어떠한 공식적인 소식도 안나오고 있다. 이건 이것대로 심각한 상황인데, 타 팀들은 진작에 다음 시즌 새 판짜기에 돌입한 반면에, 직전 시즌 K리그1 팀 중에서, 어쩌면 K리그 1과 2를 모두 통틀어 상황이 가장 심각한 수원 삼성만 소식은 고사하고, 강등 순간부터 구단 업무가 올스톱 중이라고 밖에 비쳐지지 않기 때문. 원인은 대표이사 단장 부재라는 소리가 있다. 1월이 되도, 그 어떠한 소리조차 나오지않고있다. 스카우터만 일을 한다는 소문이 있으며, 여러가지 소문들이 팬들을 혼란스럽게 만들고 있으며, 수원 삼성 사무국에 연락을 해도, 돌아오는 답변은 나중에 공식입장문을 통해 이야기하겠다 라는 답변 뿐이였다. 더 심각한건 팬들이 구단 내부 상황이라도 제대로 알려달라해도, 똑같은 답변이 날아오는 상황이며, 어떠한 이유에서 였는지 클럽하우스 방문을 자제 해달라는 소리까지 나오는 상황이다. 수원 삼성 팬들은 구단에 연락을 해서 어떻게든 구단을 계속 깨우고 있는 상황이 되었으나 구단이 거부를 하는 상황이라 팬들 입장에서는 답답할 노릇이며, 더욱 이상한 점은, 구단이 팬들한테 우리 정상적으로 일을 하고 있다는 소리를 하였지만, 정상적으로 일을 하고 있는 거라면 구단 SNS에 무슨 소식이라도 올라오는 게 정상적인 상황임에도 불과하고 아무런 소식이 없다는 것을 보며,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였다. 또한 팬들이 무슨 질문을 하면 전부 나중에라는 단어 하나로 답변을 일관해버리는 상황이다. 그리고 그 사이에 팬들이 희망하던 신임 감독 후보 1순위였던 남기일은 KBS와의 인터뷰에서 "수원의 연락이 오길 기다렸지만 끝내 연락이 없었다"는 인터뷰를 남기며 중국으로 떠났다.[1] 2024년 1월 8일, 박경훈의 단장 취임 및 제일기획 부사장인 강우영 신임 대표의 취임했다는 공식 발표가 나왔다. #[2] 단장,대표이사 전부 삼성 본사 픽이라고 한다.# 2024년 1월 9일 감독 대행이었던 염기훈이 수원의 9대 감독이 되었다.# 계약 기간은 2년. 결국 12월 19일에 나온 단독 보도는 사실로 판명되었고, 구단에서 공식 배포한 보도자료 속 '복수의 후보를 면밀히 검토했다'라는 말은 거짓으로 판명되었다.[3] 자세한 내용은 수원 삼성 블루윙즈/사건사고 및 염기훈/지도자 경력 문서 참고. 구단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수원 팬과 타 팀의 팬 구분 없이 수원 삼성과 염기훈을 향한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염기훈 입장에서는 성적을 잘 내도 문제고 못 내도 문제인데, 성적을 잘 내면 프로팀 감독으로 자리를 잡기 위해 코치로 차근차근 배우는 지도자들에게 그릇된 환상과 박탈감을 심어줄 확률이 높고, 이미 감독 등으로 자리잡은 사람들에게는 감독이 되기까지의 과정들이 허탈하게 느껴지게 할 수 있기 때문. 성적을 못 낸다면 팀 쇄신 및 1부 리그 복귀 골든 타임을 놓치는 것이 된다. 본인의 지도자 커리어 첫 걸음부터 제대로 꼬이는 것은 말할 것도 없다. 수원의 또다른 레전드인 김대의가 감독 대행을 거쳐서 프로팀 감독으로 데뷔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서정원 밑에서 다시 코치 생활을 한 게 괜히 그랬던 게 아니다.# 실질적 모기업인 삼성전자가 예고했던대로, 수원삼성은 경영진단을 받고있다는 점과, 동시에 하반기에 잔디 교체 이슈로 용인 미르에서 경기를 한다는 기사가 나왔다#[4] 위에서 있었던 수위높은 경영진단과 지속된 내부감사로 인해, 기존 프런트의 팀장급들이 대거 인사이동할 것이라는 소문이 들려오기 시작했다.[5] 4번이나 간담회 요청을 했음에도 구단이 계속 거부의사를 보이고, 시즌 직전이나 돼서야 간담회를 하려는 행동에 대해 서포터즈인 프렌테 트리콜로측에서 성명서를 내놓았다. 그러더니 서포터즈가 간담회 안하겠다고 하니, 감독이 되려 간담회 하겠다며 나서고있다는 소문이 있다. 그러나, 팬들은, 2023시즌에 있었던 기존 프런트진이 간담회에 나서지않는이상, 새 프런트들로 간담회 해봤자 소용없고 감독 선임 배경도 잘 모를것이라며 되려 반발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6] 2월 22일, 구단 사무국이 정상적으로 구단 업무를 진행하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지난 시즌이 종료되고 몇 달 지난 뒤라 여전히 비판 여론이 우세하다. 지난 시즌 종료 이후 지금까지의 타임라인을 정리하자면 12월에는 감독선임건, 대표이사 단장 사표수리건, 1월에는 대표이사 단장 선임과 급격히 경영진단이 있었고, 2월달에는 인사이동과 보직이동, 직무조정이 이루어졌으므로 구단 사무국의 정상화는 2월말에나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